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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6.03 11:56: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국 쑤저우 고등직업기술학교 체험학습교류단 7명이 자매결연 학교인 충북반도체고등학교(교장 김수태)를 방문해 반도체 장비 실습 등의 교육을 받는다.

지난달 27일 방문한 교류단은 오는 15일까지 3주간 학교 기숙사에 머물며 각종 체험학습을 진행하게 된다.

학생 6명과 교사 1명으로 이뤄진 교류단은 충북반도체고 대표 학생 6명과 함께 반도체장비 실습과 한국어와 한국사 교육 등을 받는다.

문화체험학습으로 전통 무술인 태껸과 전통예절교육을 경험하고, 반기문 생가, 고인쇄박물관 견학, 청남대와 성안길 및 육거리 전통시장도 방문하고,

경복궁과 숭례문, 수원화성 등 우리나라 문화재를 돌아보고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갖는다.

주말에는 홈스테이를 통한 한국가정생활체험으로 한국의 생활문화를 직접 경험한다.

충북반도체고도 11월에 중국 쑤저우고등직업기술학교를 방문해 중국의 역사와 문화, 교육에 대해 상호 교육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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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