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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있는 도시 세종' 만든다

행복청, 문화 콘텐츠 개발 연구용역 착수

  • 웹출고시간2013.05.30 19:10: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행복청이 세종시를 이야기(스토리텔링)가 있는 도시로 만들기로 했다. 6월 준공될 국립세종도서관은 '책을 펼친 모양'으로 지어져 대표적 스토리텔링 대상이 될 전망이다.

ⓒ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세종시를 이야기(스토리텔링)가 있는 도시로 만드는 작업이 본격화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문화마케팅 전문업체인 '기분좋은QX(서울 용산구 한강로)'와 '공공 시설물 등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개발'에 관한 연구 용역을 최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용역 비용은 4천800만원,용역 기간은 180일(6개월)이다.

행복청은 앞으로 도시와 관련된 각종 자료를 수집,공공 시설물 등에 적용해 이야기와 재미를 주는 스토리텔링 작업을 할 예정이다.

□ 이번 용역은 발굴된 문화원형을 문화창조산업의 기본 자료로 활용하는 등 행복도시를 문화와 삶이 녹아있는 도시로 만드는 기초 작업이다. 예컨대 용의 모양을 한 정부세종청사,책 모양으로 지은 국립세종도서관 등에 관한 문화 콘텐츠를 발굴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는 것이다.

지영은 행복청 문화시설디자인팀장은 "이번 용역이 행복도시의 이미지와 정체성을 자리매김하고 도시의 브랜드를 높여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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