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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5.12 15:37: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리적 위치만큼이나 먼 나라 아프리카에 대해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는 전시회가 오는 26일까지 청주시한국공예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CRAFT-아프리카전'을 타이틀로 하는 이번 전시는 무의식적으로 미개하고 야만적이라고 느꼈던 아프리카의 공예, 문화, 삶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다.

아프리카박물관이(제주) 소장하고 있는 공예품, 조각품, 생활소품 등 유물 60여점과 대자연의 아프리카 사진을 포함해 모두 10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된 아프리카 사진은 아프리카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작가 김중만씨의 작품으로 아프리카의 생생한 모습이 담겨있다.

아프리카 공예품은 그들의 몸을 치장하거나 인간의 계층에 따라 권위를 상징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 다양한 공예품들이 산재해 있으나 기계문명에 의한 똑같은 공예품은 찾아보기 어렵다.

이번 전시는 지난 인류의 역사적 근거를 바탕으로 아프리카 공예품들의 재료와 형식에서 다양하고 역동적인 특성을 살렸으며 인간이 가지고 있는 기술을 통해 다채로운 형상과 정신세계를 엿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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