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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4.17 18:08: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농협 권오협 조합장(왼쪽)이 윤근수 지도경제상무(가운데), 안기선 여성복지역과 함께 조합원들이 하나로마트에 출하한 농산물의 품질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충주농협의 실적이 해마다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이고 있다.

17일 농협 충북본부에 따르면 충주농협의 지난해 구매와 판매사업을 통해 달성한 경제사업실적은 540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10% 성장했다.

오는 8월 말 완공되는 농축산물 직판장과 주유소가 가동되면 경제사업규모가 700억~800억원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신용사업도 성장세를 보여 상호금융예수금 잔액은 3천7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가량 늘어났고 상호금융대출금은 2천240억원 규모로 예대비율 60%를 웃돌았다.

지난해 전 임직원이 사업에 매진해 30억 원에 달하는 수수료 수익을 창출해 조합원 복지사업 강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이밖에 연간 1억5천만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자해 조합원 자녀 학자금 지원, 농업인 상해,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또 농산물포장재, 영농자재구입비, 무인헬기 항공방제료 등 조합원 실익을 위한 지원사업에도 연간 12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권오협 충북농협 조합장은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한 판매농협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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