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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연이은 '사랑의 교복 전달' 훈훈

군여성단체협의회 등

  • 웹출고시간2013.02.17 13:32: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에서 사랑의 교복 전달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순자·54)는 15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교복을 선물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여성단체협의회는 올해 중학교 입학생 5명에게 130여만원 상당의 교복을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기부했다.

최 회장은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용기를 주고자 교복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다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영동 양강초등학교 총동문회장 한석희(영동화섬회장·64)씨도 15일 졸업식날 졸업생 전원 11명에게 30만원 상당의 교복을 전달했다.

한 회장은 "사랑하는 모교 후배들이 좀더 낳은 환경에서 공부하는데 작은 도움이 된다면 그보다 큰 기쁨이다"며 후배 사랑을 아끼지 않았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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