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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청주공예문화대전 수상작품 전시

'공예, 일상을 담다'를 주제로 23일까지

  • 웹출고시간2012.11.11 17:55: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공예, 일상을 담다'를 주제로 하는 '6회 청주공예문화상품대전'이 23일까지 청주시한국공예관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전시장에는 대상작인 박수이(34·여)씨의 '동백건칠장신구'를 비롯해 모두 151점의 입선작이 전시된다.

대상 작품인 '동백건칠장신구'는 동백꽃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개발한 브로치와 목걸이다.

박씨는 삼베나 천에 칠하는 건칠기법과 나무에 칠하는 목심칠을 결합한 형태에 자개장식이나 금박, 색분과 단아한 색옻칠을 응용해 이 옻칠장신구를 만들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수상작과 함께 대상부터 동상 15점에 대해 함께 진행된 상품 패키지 디자인도 함께 전시된다.

이번 공모전은 타 공모전과 다르게 수상에서 끝나지 않고 상용화 될 수 있는 상품을 만들자는 취지로 수상과 동시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포장 디자인 개발이 진행되었다.

청주시한국공예관 관계자는 "공예품의 유통단계에서 소홀히 되어왔던 포장 패키지에 대해 새로운 감각을 불어넣어 공예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실험무대를 연출했다"고 말했다.

또 전시기간 중 상품에 대한 설문조사가 병행돼어 기념선물이나 소장품으로서 대량 제작할 수 있는 품목에 대한 기초자료를 얻어내기로 했다.

청주공예문화상품대전은 지난 2002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으며 지금까지 공모전을 통해 직지넥타이, 은입사지갑, 인현식 다기세트 등 다양한 상품이 개발됐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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