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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황간고, 대학 수시 합격 소식 '속속'

경희대, 숙명여대 등에 합격

  • 웹출고시간2012.11.10 15:52: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 황간고 학생들의 활발한 동아리 활동으로 성적올리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영동 황간고등학교(교장 최광제)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2년 연속 '기초학력 미달자 제로화'를 달성한 데 이어 2013학년도 대학 입학 수시 모집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 학교에 따르면 3학년 김예진 양이 경희대학교 경영학과에 고유린 양이 숙명여자대학교 홍보광고학과에 최종 합격하는 등 수도권 대학에서 합격 소식이 속속 도착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수시 전형 결과가 발표되는 11월 중순 이후부터는 수도권 및 지방 국립대의 합격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황간고는 입학 초부터 성적 우수 학생을 위한 '월류반', 부진 학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인 '열정반'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경제 동아리', '진로 동아리', '영어동아리' 등 학생 자율 동아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를 위해 스스로 노력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독서토론 동아리인 '월류글사랑'반, 배드민턴 동아리인 '민턴사랑', 배구 동아리인 '스파이크팡팡' , 축구 동아리인 '월류리그' 등을 운영해 학생들의 체력과 인성 함양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안성표 3학년 부장 교사는 "위 학생들이 평소에 교과 수업에 충실했고 본교에서 개설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한 노력이 인정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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