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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1.07 09:41: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8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35분까지 충북도내 4개 시험지구(청주, 충주, 제천, 옥천) 30개 시험장에서 치러지며, 특별관리대상자는 별도 시간표에 의해 진행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원서접수자 기준으로 지난해 보다 1천216명 감소한 1만 6천398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하여야 하며, 도내 관공서와 기업체의 출근시간은 오전 9시에서 10시로 늦춰진다. 또한, 시험장 200m 전방부터 차량 출입이 통제되며 주차가 일체 금지된다.

시험장 주변 학교에서는 수업 종소리, 교외 방송과 공연 등 소음을 통제해 듣기평가 시간에 수험생들이 지장 받지 않도록 각급학교와 행정기관 등에 협조 요청했다.

도내에서는 4개 시험장(흥덕고, 충주여고, 제천여고, 영동고)에서 46명의 특별관리대상자(저시력, 뇌병변, 맹인, 청각, 지체, 기타)가 시험을 볼 예정이다.

저시력은 오후 8시 15분에 시험이 종료되며 답안지 이기요원 6명(흥덕고 3명, 충주여고 2명, 제천여고 1명)이 배치된다.

시험 성적은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9등급) 등을 기재해 11월 28일 통지되며, 재학생은 재학중인 학교를 통해, 검정고시 수험생이나 졸업생 등은 시험지구 교육청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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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