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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文, 경선과정 불법 진상규명·처벌해야"

"부정의혹·파행 끝 당선…공평·정의 내세울수 있나"

  • 웹출고시간2012.09.17 19:22: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새누리당 정우택(청주 상당) 최고위원은 17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이번 경선과정에서 자행됐던 온갖 모바일 불법·탈법행위에 대해 자기고백이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 후보가 어제 공평과 정의를 내세우며 후보 수락연설을 했는데 끝없는 부정의혹과 파행으로 점철된 경선에서 당선된 사람이 공평과 정의를 내세울 수 있는지 의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후보는 전날 과반수 득표율(34만7천183표, 56.52%)을 상회, 결선투표 없이 대선후보로 선출됐다.

특히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나 미권스(정봉주와 미래권력들) 등의 특정세력이 당심과 민심을 왜곡했다. 모바일심만 횡횡한 경선이었다"고 비판했다.

또 "이해찬·박지원 지도부의 담합과 특정세력의 불법·탈법을 통해 선출된 문 후보가 과연 공평과 정의를 내세울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다"고 거듭 말했다.

그는 "민주당원들도 당 지도부의 멱살을 잡고 야유와 물병을 던지면서 불법·탈법 의혹 투성이었다는 점을 지적했다"며 "문 후보는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통해 명명백백히 국민 앞에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재촉구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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