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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한국공예관서 '공예, 세상을 품다' 주제 기획전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공모전 역대 수상작가 35명 초청

  • 웹출고시간2012.08.23 11:35: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개최한 역대 국제공예공모전 수상 작가들의 작품이 한 자리에 전시된다.

'공예, 세상을 품다'를 주제로 하는 이번 전시는 특별기획전 형식으로 수상 작가 35명이 초청돼 오는 9월9일까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7회째를 거치는 동안 수많은 공예가들이 공모전을 통해 작가로서의 입지를 마련하는 등 등용문으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왔으나 수상자들에 대한 조명작업이 전무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21세기에 들어와 공예는 지역과 공간을 포함해 모든 공예의 특징들이 혼재돼 있다.

전통을 지키며 모방과 재현만이 아니라 시대에 맞는 공예품들로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그만큼 다양하고 세분화된 하위(파생된 생활밀착형 공예)분야가 나타나게 되었고, 그것들은 이미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공예의 역사나 흐름을 짚어보고 우리가 살고 있는 오늘의 현대공예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이번 전시를 통해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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