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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6.19 09:13: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일 택시업계의 운행중단과 관련, 청주시가 시내 전 구간의 시내버스 운행시간을 자정까지 연장키로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3개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택시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로 전국 택시 종사자가 서울시청 앞 광장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20일 하루 운행을 전면 중단키로 한데 따른 것이다.

청주시는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내버스 운행 대수를 345대에서 29대 늘려 운행할 예정이다.

특히 오후 10시30분까지 운행하던 시내 전 구간 노선버스를 24시까지 연장 운행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증차 되는 노선은 출·퇴근시 이용객이 가장 많은 노선으로, 시외노선은 조치원(동부종점 출발, 502번), 증평(석판 출발 105번) 노선 등이다.

시내 노선은 산남동 남부종점에서 출발하는 30-1(2)번 노선, 가경터미널을 순환해 동부종점으로 운행하는 824번 노선, 분평종점을 출발해 산남동을 거쳐 정하로 운행하는 851번 노선, 동부종점을 출발해 수곡동을 거쳐 가경터미널로 운행하는 823노선, 시내를 순환하는 822-1(2)번 노선 등이다.

청주 시내를 운행하는 46개 모든 노선은 24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박병승 청주시 교통행정담당은 "20일은 택시운행 중단에 따라 불편이 예상된다"며 "평소 보다 서둘러 출·퇴근 시간에 시내버스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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