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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4.04 15:05: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세무서 김성근 서장(오른쪽)이 영동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했다.

영동세무서(서장 김성근)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일 영동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김성근 서장은 영세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면서 직원들의 전통시장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영동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상가번영회 사무실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영동시장은 영동세무서에서 그동안 구내식당 식자재를 매일 구매하면서(1년간 2천만원 상당) 상인들과 인연을 맺고 있으며 매주 마지막주 금요일은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고 '전통시장 이용의 날'로 지정하고 활성화에 참여하고 있다.

주요 협약내용은 식당 주요 식자재 구매 및 예산으로 구매할 물품 중 전통시장에서 구매 가능한 물품(청소·시설관리용품 등)을 전통시장에서 가급적 구매, 매월 마지막 금요일을 '전통시장 이용의 날'로 지정, 시장상인에게는 세무상담 전담직원이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납세자보호실 직원을 지정 명함과 함께 안내 등이다.

영동전통시장 상인회에서도 신용카드 및 현금영수증 발급 등 국세행정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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