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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4.02 13:18: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군 수도사업소(소장 이규공)는 수돗물의 올바른 이해와 수질에 대한 각종 정보를 담은 '2011년 수돗물 품질보고서' 8천부를 제작 배부했다.

수돗물에 대한 군민들의 불신해소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16장으로 제작된 보고서에는 수돗물 생산·공급과정, 원·정수 수질검사 결과, 수돗물 관련 일반상식, 일상생활 속 물 절약방법, 수돗물 수질 이상시 신고방법, 주민 협조사항 등의 종합적인 정보가 담겨 있다.

수돗물에 대한 총체적인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군민들에게 공개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신뢰성 회복과 군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나아가 물 사랑 실천을 생활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규공 소장은 "지난해 구제역 발생에 따른 가축매몰로 지하수 오염에 대한 우려로 불안해하는 가축매몰지 인근 주민들의 심정을 살펴 100억원의 국도비 등 사업비를 확보해 50개 마을에 광역상수도 공급을 확대했고, 이번 수돗물품질보고서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인식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간된 품질보고서는 군청, 수도사업소, 읍·면사무소 민원실 등에 비치하고 이장회의 등을 통해 각 마을 및 공동주택에 배포하여 군민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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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