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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3.07 17:15: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홈플러스에서 판매된 중국산 국자 'Cook it'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돼 전량 판매 금지 및 회수 조치됐다.

홈플러스에서 판매된 중국산 국자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돼 식약청으로부터 회수 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7일 홈플러스 판매 국자에서 가혹 조건(4% 초산, 95℃, 30분) 용출시험 결과 포름알데히드가 기준을 초과(37.1㎎/ℓ, 기준 4.0㎎/ℓ)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이 제품의 유통, 판매를 금지하고 전량 회수 조치했다.

하지만 식약청은 일상 생활에서의 국자 사용으로 포름알데히드가 직접 용출될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기체 상태 포름알데히드를 공기를 통해 흡입할 경우 호흡기 계통에 암을 유발할 수 있지만 음식물을 통해 섭취시 다른 물질로 빠르게 변환돼 소화기 계통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식약청은 이번 적발 제품에 대해 홈플러스에서만 전량 판매되고 있으며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 가맹점인 홈플러스에서 판매는 이미 중단된 상태라고 전했다.

식약청은 이 제품을 이미 구입한 소비자는 판매업소인 홈플러스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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