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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2.08 11:48: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하종성)은 8일 중소기업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지원과 관련 13일부터 사업계획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잠재 역량은 보유하고 있지만 기술개발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 초기 중소기업과 소기업에게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는 중소기업 창업성장기술개발 예산이 1천136억 원으로 지난해 950억 원에서 크게 확대돼 기업 생존율과 성장기반 강화가 기대된다.

사업 과제별로 보면 창업과제(620억 원)는 창업 초기기업(5년 이하)의 기술개발 지원한 것으로 건강관리프로그램 연계(200억) 및 첫걸음 기업(200억) 전용 지원이 포함된다.

성장과제(345억6천만 원)은 창업 5년 초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받는다.

이 과제에서도 건강관리프로그램 연계(100억) 및 첫걸음 기업(100억) 전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재도약과제(50억원)는 신규 개발과제 발굴과 함께 기술개발 패키지를 지원받게 된다.

1인 창조기업 과제(50억원)는 1인 기업의 창의적 기술개발 지원받는 사업이다.

앱(APP) 기술개발 과제(70억원)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스마트 앱에 대한 기술개발 지원을 말한다.

올해부터 취약분야 R&D 지원과 첫걸음 R&D 지원이 강화됐다.

건강진단을 통해 기술개발이 필요한 중소기업에 R&D 자금을 연계지원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 연계사업'(창업과제 200억, 성장과제 100억원)이 신설된 것이다.

또 1인 창조기업, APP분야 기업을 위한 전용사업을 신설(120억원)됐고 기술 환경과 시장수요가 급변하는 산업 특성을 감안, 현장평가를 생략해 선정 평가기간 최대한 단축된다.

평가 기간이 현재 4개월에서 2개월로 줄어드는 것이다.

정부 R&D를 한번도 지원받지 못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존 사업 내에 전용 예산을 할당해 별도 지원(창업과제 200억, 성장과제 100억원)된다.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에 대한 신청접수는 13일부터 3월5일까지 온라인(http://www.smtech.go.kr)을 통해 가능하다.

사업마다 다소 차이가 있어 자세한 사항은 충북지방중소기업청 및 사업관련 전담기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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