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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 동계 나눔교실 운영

서울대 프로네시스 나눔실천단,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12.01.27 15:03: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군은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의 학력신장을 위한 서울대 '프로네시스 나눔실천단'과 함께 참여하는 '나눔교실' 운영한다.

'나눔교실'은 서울대학교 재학생 20명으로 구성된 교육봉사동아리 '프로네시스(Phronesis: 실천적 지성) 나눔실천단'이 이달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영동고등학교 기숙사에서 학생들과 함께 생활을 하며 조언을 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동고 재학생 8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나눔교실은 진로에 대한 고민은 물론 학생들에게 과목별 공부법에서부터 시간표 짜기 등 수험생활 노하우, 대학생활 소개 등으로 학습동기를 유발하고 장래에 대한 목표 설정에 동기를 불어 넣어주게 된다.

군 관계자는 "나눔교실을 통해 교육시설 등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학생들의 가치관 형성 및 공부에 동기를 부여시켜 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학교 프로네시스 나눔실천단은 2006년 발족해 주로 방학동안 교육여건이 열악한 지역을 찾아 청소년들에게 교육봉사를 펼치는 학생봉사 단체다.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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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