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7.12.06 14:07: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어려운 이웃돕는 풀빵아줌마

영동읍 중앙시장 앞에서 풀빵장사를 하면서 5년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을 전달해오고 있는 이문희씨.

영동에서 붕어빵을 파는 40대 후반의 아줌마가 5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지만 큰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영동읍내 중앙시장 앞에서 풀빵아줌마로 불리는 이문희(여·49·양강면 묵정리)씨는 장사를 하면서 번 돈의 일부를 돼지저금통에 모아 연말연시가 되면 쌀이나 라면, 김치 등을 구입해 영동읍사무소에 기탁해오고 있다.

올해도 연초 30만원상당의 쌀 7포대를 내놓은데 이어 지난 6일, 52만원 상당의 쌀 20kg들이 15포대를 영동읍사무소에 전달했다.

자녀학비라도 보태 볼 생각으로 붕어빵 장사를 시작한 이씨는 주위에 딱한 처지의 사람들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줘야겠다는 생각으로 2003년부터 선행을 베풀어오고 있다.

한편 이씨의 선행은 2004년 KBS 좋은나라 운동본부 ‘천사를 찾아라’에도 알려져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 영동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