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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3.22 14:23: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피자의 달인은 피자 한 판 만드는데 몇 분이나 걸릴까?

20일 한국 도미노 피자 주최로 열린 도미노피자 FPM(Fast Pizza Master:피자 빨리 만들기 달인) 아시아 대표 선발전에서 한국의 박찬호(평촌점)씨가 1분3초30의 기록으로 우승하며 세계대회 진출권을 따냈다. 2위인 사당점의 지종석씨는 불과 0.05초 차이로 1위를 놓쳤다.

FPM 대회는 밀가루 반죽으로 피자 밑받침인 도우를 만들고 여기에 각종 토핑을 얹어 오븐에 들어가기 직전 상태를 빨리 만드는 경기다.

한국 대회가 열리기 전까지 아시아 최고 기록은 인도의 1분4초30이었다. 1초 차이로 아시아 대표 자격을 따낸 것이다.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다른 아시아 국가 기록은 3초∼6초 정도 느리다고 대회 관계자는 전했다.

따라서 초침이 한바퀴를 막 돌고 4초가 지나면 피자 한 판이 생긴다고 생각될지 모르겠지만 이 대회는 피자 3판을 만들어내야 기록을 인정받는다. 회사의 주력 메뉴인 페퍼로니, 양송이, 치즈 피자 3판을 만들어 내는 시간을 측정하는 것이다.

박씨가 세운 기록인 1분3초30을 초로 환산하면 63초30이 되고 이를 셋으로 나누면 피자 한 판을 만들어 내는 시간은 21초10이 되는 것이다.

이 대회 세계기록은 미국이 갖고 있는 55초. 세계 최고의 피자 빨리 만들기 달인은 18.3초만에 피자 한 판을 뚝딱 만들어 내는 셈이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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