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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3월 기업경기 선방했지만…

조사결과 "4월 업황전망 다소 둔화될 것" 전망

  • 웹출고시간2011.03.31 20:44: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의 기업경기조사 결과 3월은 상당수 업종에서 소폭 개선되며 선방했으나 4월 업황전망은 다소 둔화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3월 전반적인 기업경기는 제조업 업황BSI는 87로 전월(85)보다 2p 상승했으며 비제조업 업황BSI는 69로 전월과 동일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조업의 경우 업종별로는 영상음향통신, 고무플라스틱, 비금속광물 등에서는 개선 의견이, 화학 등에서 부진 의견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비제조업 업종별로는 운수, 도소매 등에서는 개선 의견이, 서비스업 등에서 부진 의견이 늘었다.

반면 4월 업황에 대해서는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는 분위기가 높아 제조업의 4월 업황전망BSI는 3월 업황BSI(87)보다 3p 낮은 84로 나타났다.

반면 비제조업은 4월 업황전망BSI가 73으로 3월 업황BSI(69)보다 4p 높았다.

경영애로 사항으로는 제조업체들의 경우 원자재가격 상승(37%), 내수부진(13%), 환율(10%), 자금부족(8%), 인력난·인건비 상승(6%), 불확실한 경제상황(5%) 등이며, 비제조업은 원자재가격 상승(17%), 내수부진(16%), 불확실한 경제상황(15%), 자금부족(13%), 경쟁심화(12%) 등의 순으로 확인됐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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