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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3.16 21:45: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하종성)은 일본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청장을 팀장으로 하는 '중소기업지원 비상대책팀'을 구성하고, 17일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책반은 일본 대지진과 관련해 충북 수출중소기업의 운송차질 및 거래 중단 등 피해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부 및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부와 합동으로 일본 수출중소기업의 피해 현황을 실시간 파악하고, 정책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수출지원센터에 피해 접수창구를 마련해 애로사항 등을 실시간 접수하고, 대일본 수출 비중이 큰 지역 중소기업 및 부품·소재 수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방문 및 실태조사를 통해 피해상황을 접수하고 피해신청 안내 및 지원방안을 강구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충북중기청은 우선 수출거래중단과 대금지급 지연 등에 따라 일시적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중소기업에 대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기존 정책자금 상환을 유예하는 등 유동성을 공급할 계획이다.

사태가 장기화되는 경우 신기보와 지역신보의 보증 만기연장 및 보증 확대를 추진하고, 무역보험공사 등 수출지원기관과 연계하여 수출금융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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