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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3.15 17:48: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사)대한민국건국회 충북본부(본부장 이승훈 전충북정무부지사·사진)가 오는 17일 청주시 산남동에서 개소식을 개최한다.

(사)대한민국건국회는 건국에 참여한 8개 청년단체들에 의해 1963년 결성돼 행정안전부에 등록된 단체이며 건국이념인 자유민주주의체제의 계승·발전과 자유민주주의에 기초한 남북통일 완수를 사명으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건국이념의 확산·교육, 건국사 연구, 건국절 제정, 건국기념관 건립, 이승만 초대대통령 재평가 및 동상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사)대한민국건국회는 활동이 미약했으나 지난해 본격적인 세대교체를 통해 사회활동이 왕성한 인사들로 새롭게 조직을 정비하고 있다.

그동안 건국일과 광복절이 겹치고 건국 대통령인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평가로 인해 건국 자체가 제대로 조명되지 못했으며 그 결과 건국에 대한 관심이나 연구가 미흡한 실정이다.

이승훈 본부장은 "1948년 대한민국 건국 이래 놀라운 국가 발전을 이루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이념적 혼란이 지속되고 있는 것은 대한민국 건국에 대한 역사적 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자라나는 세대에게 건국에 대한 역사적 인식을 확립해 줌으로써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유지, 발전시키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대한민국건국회는 청주지부장으로 오영균 전 충북JC회장을, 청원지부장으로 민완기 사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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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