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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3.13 17:05: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 이하 충북TP)는 최근 에너지 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적극적인 에너지 절약에 나서기로 했다.

충북TP는 우선 실내외 전등은 격등으로 점등하고, 복도는 최대한 자연채광을 활용해 필요시만 점등하게 된다. 옥외 간판의 야간 조명등도 소등하며 전력 피크시간대는 난방기 가동을 중단하고, 개인 전열기 사용은 금지 된다.

수자원 재활용도 본격화된다. 반도체 공정상 웨이퍼 세척 및 케미컬 희석용 고순도 증류수를 필요로 하는데, 이 과정에서 방류되던 물을 화장실에서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통해 하루 10여t 가량의 상수도가 절약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반도체 장비 및 제품의 산화억제를 위해 질소(N2)를 필요로 하는데, 기존의 액체질소 탱크를 기체질소 발생기로 대체해 연간 1억3천만원 가량의 에너지절감 효과도 예상된다.

이외에도 과거부터 추진되던 승용차 5부제와 카풀을 더욱 활성화하고, 자리이탈시 모니터 끄기, 개인 컵 사용, 전자제품 전원코드 뽑기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충북TP는 태양광발전과 지열난방을 통해 공용시설의 조명 및 냉난방을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고 상당금액의 운영비 절감효과도 보고 있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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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