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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3.03 19:08: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산업단지 내 정식품이 최근 두유 업체들과 두유 가격 인상을 담합한 사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돼 과징금을 부과 받았지만 이의제기를 통해 재심의를 요청에 귀추 주목.

공정거래위는 두유가격을 두 차례에 걸쳐 함께 올리기로 담합한 정식품, 삼육식품, 매일유업 등 3개 두유업체에 시정명령과 함께 정식품 99억원, 삼육식품 15억원, 매일유업 17억원의 과징금 부과.

공정위에 따르면 업계 1위인 정식품은 2007년 말 국제 대두 가격 등 원재료 가격이 오르자 2·3위 업체인 삼육식품과 매일유업에 공동 가격인상을 제안해 2008년 2월 정식품과 삼육식품이 각각 10.4%, 10.0% 가격을 인상했고, 하반기에는 세 업체 모두 11.2%(정식품), 11.7%(삼육식품), 11.8%(매일유업)씩 가격을 인상.

이에 대해 정식품은 공정위로부터 부과된 99억원의 과징금은 두유시장 규모 등을 고려해 볼 때 과도하다고 판단, 이의제기를 통해 재심의를 요청할 예정.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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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