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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지난해 영업익 사상최대

전년비 매출액 23%, 영업익 21% 껑충

  • 웹출고시간2011.03.03 21:17: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코스닥 상장사로 국내 최고의 생물의약 전문 제조업체인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지난해 사상최대의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톡스는 3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211억원과 영업이익 106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 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23%, 영업이익은 21%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

지난 2000년 설립된 메디톡스는 국내 최초로 순수 국내기술을 바탕으로 보툴리눔 독소 주사제(일명 '보톡스')인 '메디톡신'을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현재는 일본과 태국 등 아시아·태평양 시장과 브라질 등 남미시장을 포함해 전 세계 40여 개 국에 수출하고 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거래업체들에 적극적인 영업을 한 결과 중남미 및 아시아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달성했다"며 "해외 시장에서의 선전 덕분에 매출 대비 수출 비중도 60%를 넘어섰고 국내시장도 용량을 다양화한 제품을 선보여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톡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보통주 1주당 300원의 현금배당과 함께 새로운 이사 선임을 위한 주주총회 소집을 오는 25일 오창 본사에서 열기로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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