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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3.01 20:35: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소기업이 보유한 비밀 기술 자료에 대한 임치 및 원본증명 서비스가 강화돼 기술보호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하종성)은 핵심기술의 안전한 보호 장치인 기술임치제도를 온라인을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7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파일 등 기술자료 문서의 보유여부 및 원본 일치여부 등을 전자암호를 통해 확인해 주는 기술자료 입증서비스도 개시한다.

중소기업 기술임치제도의 경우 매년 이용은 급증(2009년 120건, 10년 307건, 11년 600건(예상))하고 있으나, 제도를 이용하기 위해서 서울시 구로구의 '대·중소기업협력재단'내에 위치한 '기술임치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러나 온라인 임치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술임치 신청에서부터 임치물 전송, 협약까지 인터넷을 통해 원스톱(One-Stop)으로 이용할 수 있어 중소기업이 겪었던 어려움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터넷을 통한 '기술자료 입증서비스'의 실시에 따라, 중소기업이 파일자료를 외부로 보내지 않고서도 개발시점 등을 증명 받고 추후 발생할 수도 있는 법적 분쟁 등에 대비할 수 있게 된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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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