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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1.20 11:20: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이 미래의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관련 지원에 지난해보다 6억 원이 늘어난 4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특히 2011년 신규 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 50여 명의 종사자 복지향상을 위해 처우개선비 3천만 원과, 저소득층의 아동과 임산부등에게 보건, 보육, 복지서비스 등 사전적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개인의 능력향상 및 기회평등을 보장할 수 있는 드림스타트 사업으로 2억2천500만원을 투입해 운영한다.

경제적 빈곤이나 가족해체 등 여러 가지 사유로 인해 방학 중에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게 지원되는 급식비도 2010년 보다 500여 명이 증가한 1천600여 명에게 4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또 저소득층 아동의 정서함양을 위한 월간지보급, 사회진출 시 초기비용에 필요한 적립식 매칭펀드인 디딤씨앗통장과 입양아동 양육수당, 소년소녀가정, 결함가정아동에게 지원되는 생활용품 등에 2억 원을 지원한다.

지역아동센터의 운영비와 일자리 사업인 아동복지교사 파견사업, 급식비 등에도 13억 원을 배정했다.

이외에도 청소년들의 한마음 축제를 위한 청소년한마음축제, 전통문화사랑방과 청소년공부방운영을 위한 운영비, 도서구입비와 청원군 청소년수련관의 운영비등에 2억 원을 아동복지시설의 운영비 및 생계비로 11억 원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요즘은 가정해체와 경제적 빈곤가정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아동과 청소년들이 따뜻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예산을 점차적으로 늘리고 있으나 한계가 있다"며 "주민들도 가까운 이웃에 어려운 아동이 있으면 다함께 도와줘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협조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원/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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