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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1.17 19:50: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18일 청주와 옥천·영동 지역은 추위가 다소 누그러질 전망이다.

청주기상대는 17일 오후 4시를 기해 이 지역에 내려진 한파경보를 한파주의보로 대치했다.

이 외의 지역은 모두 한파경보가 발효 중이다. 한파경보 지역 18일 아침기온은 영하 18도에서 영하 15도에 머물 것으로 보이며 한파주의보 지역은 영하 15도에서 영하 1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청주기상대는 "찬 대륙성 고기압의 세력이 다소 약해졌지만 여전히 평년기온(아침 최저기온 영하 13도~영하 6도, 낮 최고기온 0도~4도)를 한참 밑도는 추위가 계속되고 있다"며 "추위는 오는 19일부터 다소 누그러질 전망이다"라고 예보했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 영하 18도, 청주 영하 13도, 충주 영하 15도, 추풍령 영하 12도 등 영하 18도에서 영하 12도, 낮 최고기온은 제천 영하 4도, 청주 영하 1도, 충주 영하 3도, 추풍령 영하 2도 등 영하 4도에서 0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겠다.

한편, 한파경보는 10월부터 이듬해 4월 사이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 보다 15도 이상 떨어져 평년값 보다 3도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때,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광범위 한 지역에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효된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평년값 보다 3도 이상 낮거나 영하 12도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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