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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1.15 00:05: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이 구제역 발생으로 상당기간 동안 가축을 사육할 수 없게 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대한 긴급 생계비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군은 오창농협(조합장 강신택)과 논의를 거쳐 피해농가에 무담보로 1천만 원까지 신용대출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매년 관내 농업인들에게 2년 거치 5년 균등 분할상환, 연 금리 1.5%로 지원하고 있는 주민소득 사업자금을 구제역 살처분 농가가 원할 경우 3천만 원까지 우선적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추가 행정지원 방안에 대하여도 다각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

군은 지난 14일 현재 오창읍 성재리, 기암리 구제역 양성판정에 따라 2개 농가 우제류 99마리를 살처분 했으며, 13일 추가 의심신고 된 오창읍 모정리 1개 농가 한우 20마리에 대하여도 예방차원에서 살처분을 결정하고 매몰작업을 실시했다.

청원/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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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