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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2.13 00:48: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2밤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모 사우나에서 불이나 청주서부소방서 소속 소방차량들이 화재진압에 나섰다.

ⓒ 강현창기자
12일 밤 8시30분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10층짜리 상가건물 8층 사우나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이용객과 직원 등 77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불은 8층 직원휴게실 내부를 태운 뒤 30분만에 진화됐지만 8층 남탕과 9층 찜질방, 10층 여탕 등 내부 3천510㎡가 연기에 그을려 소방서 추산 1억4천848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8층 계단에서 펑 하는 소리가 들린 뒤 타는 냄새와 함께 연기가 나 사람들을 대피시켰다”는 사우나 직원 A(여·49)씨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 강현창기자

연기가 가득찬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사우나 화재 현장에서 진화를 마친 소방관이 혹시 있을지 모르는 피해자 수색에 나서고 있다.

ⓒ 강현창기자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사우나 화재 현장에서 진화를 마친 소방관들이 혹시 있을지 모르는 피해자 수색에 나서고 있다.

ⓒ 강현창기자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사우나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남아있을지 모르는 잔불을 확인하기 위해 천장을 확인하고 있다.

ⓒ 강현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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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