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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2.08 18:41: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8일 오후 충북 일부 지역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리어카를 끌며 청주시 흥덕구 사창사거리를 지나는 한 노인이 힘겨운 발걸음을 떼고 있다.

ⓒ 강현창 기자
충북일부지역 대설예비특보… "빙판길 조심"8일 오후 5시 현재 추풍령 2.5㎝, 청주 1.1㎝, 충주 0.3㎝의 적설량을 기록 중인 가운데 충북 북부지역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효됐다.

청주기상대는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8일부터 도내에 눈이 내려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충주·제천·진천·음성·단양 등 충북 북부지역에 대설예비특보를 발효했다"며 "이 지역은 9일 오전까지 10㎝ 가까운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8일 오후 충북 일부 지역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민들이 청주시 흥덕구 중문거리 앞 횡단보도에서 쏟아지는 눈을 피해 종종걸음을 걷고 있다.

ⓒ 강현창 기자
이어 "9일 오전이면 밤사이 내린 눈이 도로에 얼어붙어 빙판길이 되겠으니 교통안전과 낙상에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9일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 영하 7도·청주 영하 3도·충주 영하 5도·추풍령 영하 4도 등 영하 7도에서 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 2도, 충주 1도, 추풍령 2도 등 0도에서 3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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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