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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로 서장, 민원편의 위해 서장실 축소

축소한 서장실은 경무과 사용
기존 경무과 사무실은 지능1팀

  • 웹출고시간2010.12.07 17:52: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강병로(사진) 청주흥덕경찰서장이 사무실이 없어 '별관 살이'를 하던 부서를 위해 자신의 사무실 일부를 내줬다. 민원인들이 해당 부서를 찾기 편하도록 한 조치다.

흥덕서는 지난 4일 강 서장의 지시에 따라 서장실의 1/3(29.7㎡) 규모를 축소했다. 이 공간은 서장실 옆에 있던 수사자료실과 합쳐져 경무과 사무실로 사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경무과 사무실은 사무실이 없어 별관 방범순찰대 건물에서 근무하던 지능1팀 직원들이 사용하게 됐다.

강 서장은 "민원인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지능1팀을 본관에 배치시켰다"며 "사무실이 좁아진 경무과 직원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서장실도 좁아졌으니 너그럽게(·)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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