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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의약품 처방·조제 지원 서비스 'DUR'이 궁금해요.

▣ 답변

환자가 여러 병원(의사)를 방문할 경우 의사와 약사는 환자가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을 알지 못하고 처방·조제하여 환자가 약을 복용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사전에 전산으로 점검하여 안전하고 적정하게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이 12월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됩니다.

의사 및 약사에게는 안전에 문제 될 수 있는 의약품에 대한 정보를 즉시 제공하여 환자에게 언제, 어디서, 어떤 약을 처방·조제 받더라도 약의 부작용 가능성, 중복처방, 병용금기 및 연령금기, 안정성 관련 급여중지 약품 등에 대하여 안전정보를 제공하는 제도로 'DUR (Drug Utilization Review)' 또는 '의약품 처방·조제 지원 서비스'라고 합니다.

※병용금기약제는 두 개 이상의 약물을 처방 했을 때, 예를 들어 A약제(엘페낙캡슐)와 B약제(타라신정)을 같이 투여 했을 때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이 나타나거나 치료효과의 상실을 초래하는 약물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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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