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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1.29 18:00: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에서 변사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졌다.

29일 오전 8시께 보은군 삼승면 우진리 보청천 한 텐트 안에서 A(38)씨가 숨져 있는 것을 함께 낚시를 온 (50)씨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

B씨는 경찰에서 "A씨가 아침에 나오지 않아 확인해보니 숨을 쉬지 않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휴대용 난로에서 나온 가스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오전 10시30분께는 청원군 남일면 고은리 한 마을 입구 수로에서 마을 주민 C(70)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 D(74)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D씨는 "C씨가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동네 사람들과 찾던 중이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A씨가 귀가 하던 중 수로로 넘어진 뒤 일어나지 못해 동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강현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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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