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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1.25 18:21: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5일 오후 청주 선프라자켄벤션센터에서 국민수 청주지검장, 이기용 충북교육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2회 새생활 합동결혼식’을 열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지부장 김보현)는 25일 청주 선프라자켄벤션센터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가정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출소자 부부 4쌍을 대상으로 '22회 새생활 합동결혼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수 청주지검장과 이기용 충북도교육감을 비롯해 범죄예방위원, 법무보호후원회원, 일반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이들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국 검사장은 "불우한 역경을 딛고 새롭게 출발하려는 부부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것이 이들을 진정으로 우리의 이웃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라며 "새 삶을 시작하는 이들의 결혼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는 지난 1988년부터 '새생활 합동결혼식'을 열어 올해까지 생활이 어려운 출소자 부부 85쌍의 결혼식을 치렀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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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