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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440만명 넘었다

갤럭시S·아이폰4 맞대결 속 9월 스마트폰 이용자 77만명 증가

  • 웹출고시간2010.10.11 20:43: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가 440만명을 넘어섰다.

이동통신 3사에 따르면 지난 달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수는 SK텔레콤 258만명, KT 158만명, LG유플러스 28만명을 합쳐 총 444만명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1월말 애플 '아이폰3GS' 국내 시판을 계기로 촉발된 '스마트폰 열풍'이 불기 시작한지 10개월만의 기록이다.

9월들어 스마트폰 이용자는 특히 증가했다. 8월말 367만명이던 누적 이용자수가 9월 한달새 77만명이나 늘었다. 8월대비 판매량이 50%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이는 KT가 '아이폰4'를 9월부터 본격 공급하기 시작한데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의 판매량이 두 달에 걸쳐 꾸준히 이어진데 따른 결과다. 이에 힘입어 9월 휴대폰 시장규모도 8월보다 9만대 늘어난 246만4000대를 기록하며 다시 성장세로 돌아섰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3일부터 시판된 '옵티머스원'을 앞세워 스마트폰 시장에서 반격에 나설 계획이다.

통신업계 한 전문가는 "갤럭시S와 아이폰4의 맞대결 속에 LG전자의 '옵티머스원'까지 출시되면서 스마트폰 판매대수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이 같은 추세라면 연말에는 스마트폰 이용자수가 600만명 돌파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김지훈기자 juku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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