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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8.16 16:01: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국 명성을 얻고 있는 천안의 '거봉포도'가 최근 5개농가에서 추가로 친환경무농약 인증을 획득하며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곽노일)는 천안시설포도회원 농가 3호, 독농가 2호 등 5농가가 농산물품질관리원로부터 최근 친환경 무농약 인증을 획득해 안전한 명품 거봉포도를 생산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병충해 피해가 많은 포도작목에서의 친환경 무농약 인증은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농가는 먼저 친환경 저농약 인증과 2년전부터 전환기를 거쳐 철저한 준비를 한 결과 무농약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천안시의 포도 무농약 인증 농가는 지난 2006년 서북구 입장면의 정호택씨(2.65㏊)에 이어 총 6농가에 6.2㏊로 확대됐다.

신규 인증농가는 천안시설포도회 소속의 ▲박용준(서북구 성거읍 삼곡리) ▲박용하(성거읍 모전리) ▲김영기(서북구 입장면 호당리)와 개인 ▲이병훈(서북구 입장면 효계리) ▲김성천씨(서북구 직산면 판정리) 등이다.

농업기술센터 박문균 포도팀장은 "무농약 인증으로 거봉포도 재배관리와 생산은 농가에서 더 많은 노력이 요구되므로 센터에서는 인증농가의 생산관리에 새로운 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앞으로 거봉포도 무농약 인증 농가와 면적이 늘어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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