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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8.16 16:04: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연기도서관(관장 이인하)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생태독서교실의 체험학습으로 운주산 생태기행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생태기행은 독서지도사이자 숲해설가인 정경자, 신미정 강사가 해설과 안내를 맡아 운주산 자락의 여러 자생 식물들에 대해 학생들에게 설명했다.

도서관과 교실에서 책을 통해 우리 숲의 식물들에 대해 공부한 것을 직접 숲으로 나와 만지고 냄새를 맡고 먹어봄으로써 생생한 현장체험학습 시간이 됐다.

또한 학생들이 숲을 돌아보며 다양한 식물을 가지고 만든 작품을 전시해 등산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학생들은 선생님의 해설을 놓치지 않으려고 열심히 들으며 작은 수첩에 설명을 적거나 식물들의 사진을 핸드폰 속에 담았다.

이번 생태독서교실에 참가한 대동초등학교 3학년 신주현 학생은 "이번 생태독서교샐 체험학습에 참가하면서 식물에 많은 관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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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