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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8.15 13:47: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지역 여성교육의 산실로 자리잡은 시민문화여성회관의 하반기 교육이 1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4개월간의 교육에 들어갔다.

시민문화여성회관(관장 최광용)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성무용 천안시장을 비롯한 수강생, 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하반기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하반기 교육은 컴퓨터 활용능력반 등 기술교육 21과목 26개반, 취미교육 13과목 17개반 445명, 특별교육 3과목 4개반 80명, 야간교육 5과목 5개반 13명 등 모두 42과목 52개반에 1,360명이 참여하여 16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4개월간 운영한다.

또한, 여성회관 두정분관도 16일 오전 10시 30분 댄스스포츠 등 19과목 24개반 520명이 참여하는 하반기 교육 개강식을 갖는다.

시민문화여성회관은 1994년 개관이래 여성의 능력개발 및 사회참여 확대 등 무한한 잠재능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최고의 평생교육의 장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1,130명이 수료했으며 수료자 중 자격증 취득 85명, 한국화·서예 등 각종 공모전에서 37명이 입선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올해 처음 운영한 제빵기능사반에서는 24명의 수강생들이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최광용 시민문화여성회관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무한경쟁 시대에 당당히 맞설 여성의 사회 참여를 돕고 시민과 소통하는 교육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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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