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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CNG시내버스 일제점검

시내버스 336대·충전소 등 대상, 체크밸브·용기부식 등 점검

  • 웹출고시간2010.08.15 13:42: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근 서울에서 발생한 CNG(천연가스)버스 폭발로 17명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천안시에서 운행 중인 CNG버스의 일제점검이 이루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중부씨엔지(주)와 시내버스 업체 등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자체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충남도 주관으로 교통안전공단, 운수·검사조합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12일부터 20일 동안 CNG충전소 2곳과 CNG버스 336대를 대상으로 특별지도 및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CNG충전소 2곳과 CNG시내버스 336대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연료충전소에 대한 충전주입구, 가스누출여부, 체크밸브 및 용기부식 여부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점검결과 CNG충전소의 결함발생이나 누출차량에 대해서는 버스 운행정지 등 신속한 조치에 들어가 승객안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버스연료 충전 시 가스의 압력을 10%로 낮춰 운행할 계획이다.

한편, 천안시의 CNG버스는 2003년 6월부터 도입되어 현재 336대가 운행 중이며 이가운데 서울에서 폭발사고를 일으킨 버스와 같은 2002년식 버스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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