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8.15 13:40: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노인요양시설 '전의요셉의집'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새로운 보금자리로 내년에 새롭게 문을 연다.

전의요셉의집(시설장 강성진)은 지난 13일 연기군 전의면 원성리 신축부지에서 천주교대전교구 김종수 아우구스티노 주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삽을 떴다.

총사업비 22억7천만원에 지상2층, 2,167.17㎡(643평) 규모로 지어질 전의요셉의집은 80명 노인이 입소하여 생활할 수 있으며, 1인당 전용면적은 23.6㎡(1인당 침실면적은 6.6㎡)로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하면서 의료·간호 등 풍요로운 노인요양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건축될 예정이다.

1층에는 요양실을 비롯해, 식당 및 조리실, 자원봉사실 등이 배치되고, 2층에는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목욕실, 휴게실 등이 들어선다.

특히 2층은 노인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아도 바로 정원을 산책할 수 있도록 개방형 시설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군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시행에 따라 현대적 시설로 지어질 '전의요셉의집'이 본격 착공됨에 따라 노인성질환을 가진 노인들에게 맞춤형 서비스가 적기 제공되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