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7.26 19:58: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20일 스마트워크(Smart Work:근로자가 무선인터넷 인프라와 디바이스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볼 수 있는 근무 형태) 활성화 전략 보고회에서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와 방송통신위원회, 행정안전부는 2015년까지 공공 및 민간 부문에 스마트워크를 도입해 전체 공무원과 노동력의 각 30%가 출근하지 않는 근무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스마트워크를 관공서에 도입한 뒤 점차 민간 기업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원격 업무 시설을 갖춘 '스마트워크 센터'를 올해 서울 도봉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설립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5년까지 500개의 스마트워크 센터를 만들기로 했다.

또 대단위 아파트를 건축 시 스마트워크 센터를 주민공동시설에 포함시키고, 참여 기업에게 육아시설 설치 지원, 교통유발 부담금 감면 등의 인센티브로 민간 부문의 참여도 유도할 방침이다.

공무원 근무 제도도 획기적으로 바뀐다. 기관마다 일정 비율 이상이 스마트워크 근무 인력을 도록 할당하고 이를 기관장 실적 평가에 반영하며 우수 인력에게 유연근무제를 우선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정부는 계획대로 스마트워크 활성화 전략에 860만 명의 근로자가 동참하면 1조6천억원의 교통비 감소와 연간 111만t의 탄소배출량이 줄 것으로 전망했다.

/ 김지훈기자 juku1@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