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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TP '벤처테크로 상담회' 성과

참가 기업들 284만달러 수출계약

  • 웹출고시간2010.06.06 14:53: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 중소벤처기업이 일본 시장에서 284만 달러의 계약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신기술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및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일본 오사카 제국호텔에서 열린 '2010 벤처테크노 상담회'에서 얻은 수확이다.

상담회에서는 108건 770만 달러의 상담과 284만 달러를 계약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 날 상담회에서는 기술기반 충남지역 11개 벤처기업들이 참가해 ▲가로등과 LED 업체인 FC반도체(주)가 209만 달러 ▲LED 조명등 사인 업체인 씨디디스플레이(주)가 75만 달러의 계약을 성사하고, 이 밖에도 108건, 770만 달러의 상담 실적도 거두어 향후 계약 성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세계적으로 가장 까다롭기로 알려진 일본 시장이지만 충남 벤처기업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정기적인 참가 기업과 신기술 기업을 중심으로 시장 개척 성공 사례가 이어져 지난해 세라테크(주), (주)콧데의 성공적 시장 진입에 이어진 성과로 더욱 값진 것으로 보여진다.

도 관계자는 "오는 7. 21일부터 24일까지 '2010 벤처테크노 상해 상담회'와 'EXPO 참관'을 잇달아 추진, 하반기에는 동경과 미국, LA에서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향후 수출확대 및 글로벌마케팅 지원사업 확산을 위해 중소벤처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사카상담회는 2007년 처음 시작 이후 해마다 정기상담회를 개최,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일본 오사카 능률협회 주관으로 자체 시찰단 12명이 충남을 방문하고 입주수출기업 방문 및 교류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정기적인 교류가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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