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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6.06 14:41: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테크노파크(원장 김학민)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10 벤처테크노 상담회'에서 입주기업들이 284만 달러의 계약 성과를 올렸다고 6일 밝혔다. LED조명용 사인 제조업체인 ㈜씨디디스플레이(대표 박찬동)는 이번 상담회에서 대리점 계약 및 75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국내 대기업에 LED 가로등을 납품 중인 ㈜FC반도체(대표 송선근) 역시 1년 전부터 일본 바이어들과 물밑 접촉을 해오는 등 이번 상담회에서 210만 달러 어치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 리튬 이온 2차 전지 업체인 ㈜루트제이드는 이번 상담회에서 일본 시장 개척의 청신호를 켰으며, 전자승마기 전문 업체인 신화전자도 홈쇼핑 채널을 확보하는데 주력하는 등 일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했다.

충남테크노파크 박준수 기업지원단장은 "올해는 충남의 4대 전략산업 위주로 참가 기업을 선정했다"며 "벤처테크 상담회에 꾸준히 참가 중인 기업들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글로벌마케팅 지원 사업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테크노 파크는 다음달 21일부터 24일까지 '2010 벤처테크노 상하이상담회'와 'EXPO' 참관한 뒤 연말에는 도쿄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벤처테크노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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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