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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6.03 15:13: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 천안시가 오는 4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009년 기준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사업체, 광업제조업, 도소매 및 서비스업 부문 등의 조사를 동시에 벌여 중복 방문 조사를 방지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조사 대상은 사업체 3만5000여 개, 광업·제조업 1000여 개, 도소매 및 서비스부문 2500여 개 등 총 3만9500여 개로 80명의 조사원이 방문 면접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체조사는 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1인 이상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명 ▲창설일 ▲소재지 ▲조직형태 ▲종사자 수 ▲연간 총 매출액 등 9개 항목이다.

광업·제조업조사는 1개월 이상 조업 실적이 있고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으로 ▲조직 형태 ▲사업 종류 ▲종사자 수 ▲연간 출하액 등 14개 항목에 대하여 벌인다.

도소매업 및 서비스업 부문은 ▲조직 형태 ▲영업 개월 수 ▲일일 영업시간 ▲사업 실적 등 도소매업 15개 항목과 서비스업 16개 항목,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 13개 항목을 구분해서 조사한다.

조사결과는 12월 통계청에서 최종 확정 발표하고 자료는 정부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천안시는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조사할 경우 조사원증을 확인하고 조사 내용에 응답하거나 조사표에 직접 기재하는 방식으로 조사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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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