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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6.02 15:31: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대 경상대학 3개 학과(경영, 회계, 국제경영)가 한국경영교육인증원(KABEA)의 경영학교육 인증 예비심사에 통과돼 본인증 획득에 한걸음 다가서게 됐다.

1일 충남대에 따르면 경상대 경영, 회계, 국제경영 등 3개 학과가 복수전공자의 전공필수 학점 상향 조정, 3개 학과의 학부통합 시행, 학생 대 교수 비율 개선을 조건부로 경영학교육 인증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3개 학과는 예비심사를 통보 받은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한국경영교육인증원에 자체평가 보고서를 제출하고 현장 실사를 받게 된다.

경영학교육 인증은 인증기관이 제시하는 인증기준을 토대로 교육기관이 특성화된 경영학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경영학교육의 품질을 보증하는 제도이다.

경영학교육 인증의 기준은 ▲교육기관의 비전, 미션, 목표 ▲학습성과 및 평가 ▲교육과정과 수업 ▲학생 ▲교수 ▲시설 및 교육환경 ▲교육개선 등 7개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경영학교육 인증을 획득한 학교는 18개교이며, 이 중 국립대는 경북대, 전북대, 충북대, 부경대 등 4개교이다.

대전과 충남지역에서는 충남대가 최초로 예비인증을 통과했다.

경영학교육 인증을 받은 대학의 졸업생들은 삼성그룹을 포함한 대한상공회의소 회원사들로부터 채용시 가산점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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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