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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신도시, 쓰레기 지하 자동집하시설 업체 확정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포스코건설 컨소시엄 최종 확정

  • 웹출고시간2010.06.02 14:58: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청 이전 신도시의 모든 생활쓰레기(음식물쓰레기 포함)를 지하로 수송하는 Clean-Net(쓰레기 관로 수송시스템)설치 업체가 '포스코 건설' 컨소시엄으로 최종 확정됐다.

충남도가 철저한 심사과정을 거쳐 확정된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지역업체 의무비율 49% 이상/ 도원이엔씨(35), 덕청건설(19%)】은 총사업비 750여억원으로 총용량 82.4톤, 관로연장 40.2km에 대해 공사를 진행하여 2012. 10월 준공될 계획이다.

실시설계를 거쳐 금년 하반기 중에 착공하게 되는 본 시설은 도청이전 신도시의 토지이용계획과 폐기물 발생량에 따른 최적의 지하관로를 배치할 계획이며, Zero-Leak(누수 제로)시스템을 활용하여 쓰레기의 수거 효율 향상 및 에너지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모든 시설을 환경클러스터 부지 지하에 설치하고 지상부는 체육공원으로 활용하는 한편, 다단계 복합 탈취시스템을 도입하여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친환경적인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한편 2012년에 충남도청이 입주하게 될 신도시(홍성·예산)에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전신주, 육교, 쓰레기, 담장, 입식 광고판이 없는"5無 도시··를 조성하여 신도시의 상징성을 제고하고 충남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도시기반시설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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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