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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6.01 10:02: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시는 푸른천안21실천협의회, 그린스타트 천안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나팔꽃 녹색커튼'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녹색커튼'은 나팔꽃이나 수세미 등 덩굴식물을 창문 쪽에 심어 시각적 효과뿐만 아니라 여름에 햇볕을 막고 건물의 실내온도를 낮추는 효과를 기대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 학교, 시민사회단체 등 10곳에서 운영하며, 6월까지 파종작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천안시는 참여기관에 나팔꽃 종자를 심고, 물주기, 씨받기, 종자나눔 등을 공동으로 참여해 가꾸게 된다.

초등학교 4곳, 중등학교 3곳 등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식물을 재배하고 실내온도 계측과 종자나눔 등을 통해 지구 온난화 문제에 대한 실천 의식을 넓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천안시 관계자는 "나팔꽃 녹색커튼 사업을 통해 ㎡당 연간 3.5㎏의 이산화탄소 흡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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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