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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충남자연관찰탐구 연기군대회 개최

'자연속에는 어떤 비밀이 있을까'

  • 웹출고시간2010.05.30 14:16: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연기교육청(교육장 신정균)은 연기전통문화체험학습장에서 제18회 충남자연관찰탐구 군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자연 현상과 사물의 관찰을 통해 자연의 이치를 이해하고, 자연에 대한 호기심과 자기 주도적인 탐구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실시된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 2명이 한 팀으로 구성됐다.

학교대표로 참가한 초등학교 16팀, 중학교 6팀이 열띤 경쟁을 벌였다. 학생들은 관찰할 내용과 관찰 방법을 설정하고 관찰계획서에 꼼꼼히 기록하며 자연 속에 감춰진 비밀을 찾아내기 위해 그 동안 배운 지식을 총동원했다.

참가팀들은 주제에 적합한 식물과 환경을 선택한 후 팀원끼리 의견을 교환하며, 관찰하는 식물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자연보호에 유의하면서 보고서를 작성했다.

심사위원들은 이러한 학생들의 활동 과정을 집중적으로 관찰하고 질문했으며, 계획서, 보고서 등의 전 과정을 평가하여 초등 6팀(금1, 은2, 동3), 중학교 3팀(금1, 은1, 동1)을 우수 팀으로 선발했으며, 금상으로 입상한 팀은 연기군 대표로 6월 25일에 개최되는 충청남도자연관찰탐구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두는 자연의 이치와 현상을 이해하고, 창의적 사고력과 과학적 탐구력을 길러 선진한국을 이끌어갈 과학 꿈나무로 성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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