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청남도 다문화정책위원회 개최

다문화 이해 홍보영상물 시연 및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분석결과 보고 등

  • 웹출고시간2010.05.30 14:22: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는 28일 오후 2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분석결과 보고 및 다문화 이해 홍보 영상물(DVD) 시연 등에 대한 심의를 위해 다문화정책위원회(위원장 행정부지사 이인화)를 개최했다.

이날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보고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법무부가 주관하여 결혼이민자에게 설문지를 통해 실태 조사한 것을 다문화가족에게 적합한 지원서비스 및 정책 개발에 활용코자 도 자체적으로 실태조사 원자료를 분석한 결과로써,

이는 앞으로 다문화가족지원정책 수립 및 추후 메뉴얼 제작 등 정책 반영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가진 다문화 이해 홍보 영상물(DVD) 시연에서는 다문화에 대한 도민의 공감대 형성 및 인식 제고를 위하여 도내 거주 결혼이민자의 출신국(6개국 :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태국, 몽골)별 문화 등을 12분 정도 소개한 홍보 영상물로 결혼이민자들이 문화차이에서 왔던 오해 등을 솔직하고 진솔한 인터뷰를 통하여 출신국의 문화를 소개 하고 있다.

영상을 본 위원들은 "도민들이 잘 모르고 있는 다른 국가의 문화를 간결하고 쉽게 전달함으로써 교육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고, 결혼이민자들이 문화의 차이로 한국생활 적응에 얼마나 어려움이 있는지를 잘 이해할 수 있게 하는데 충분하다"고 말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앞으로 나머지 국가에 대해서도 연차적으로 홍보물을 제작할 계획이며 이번 홍보 영상물은 의견 반영 후 유관기관·단체에 배포·교육 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온라인상에서도 접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등에 게재하고,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분석결과는 다문화가족들이 불편을 느끼거나 지원을 희망하는 분야를 적극적으로 지원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