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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음식업지부 국세청장 표창 수상

5일 납세의 날 기념행사에서, 동청주세무서장으로부터

  • 웹출고시간2007.03.05 18:26: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음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청원군지부(이하 음식업중앙회 청원군지부, 지부장 이방원)가 단체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국세청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5일 이방원 음식업중앙회 청원군지부장은 5일 전군표 국세청장을 대신해 신중식 동청주세무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이날 음식업중앙회 청원군지부가 받은 표창은 국세청이 지난 3일 조세의 날을 맞아 성실납세와 세무행정에 도움을 준 기관과 단체에 수여하는 것으로 전국의 단체에서 처음 받은 것으로 알려져 더욱 큰 의미를 갖게 했다.

음식업중앙회 청원군지부는 그동안 신규 영업주를 즉시 세무서에 알려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주고 업주가 희망하는 경우 부가가치세 신고를 무료로 안내해 적절한 세금을 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등 납세행정에 도움을 줘왔다.

특히 지난 2004년부터 부가가치세 전자신고가 시행되면서 지부에서 근무하는 직원 수 만큼 컴퓨터를 구입해 신고 때마다 600여건의 신고를 대행해줌으로써 1만원의 세액을 절감시켜 주는 등 업소에는 간편하게 세무신고를 할 수 있도록 혜택을 주고 세무서에는 세무행정을 원만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회원업소들에 홍보를 통해 업소들을 계도함으로써 원만히 세무행정이 처리되도록 앞장서온 것도 표창장을 받게 된 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방원 음식업중앙회 청원군지부장은 “우리 단체가 국세청장 표창을 받게 된 것은 회원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부 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더욱 국민으로서의 의무인 납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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